아파트 단지 안에서 선교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워낙 사람들이 뜸하게 지나다닌 곳인데도 그런 곳에도 그들은 있었다.
건내주는 전단지를 받긴 했지만, "예수님 믿으라"는 그들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한 여자가 뒤돌아선 내 뒤통수에 대고 소리쳤다.
"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그 외침이 뭐랄까. 간절하고 급박하게 느껴졌다.
구원이란 말이 새삼스레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이유가뭘까..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그것 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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