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kanghajin.com/
강하진



도서관의 천사 라는 말이 있다.
미로같은 책꽂이와 수만권의 책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 책 앞으로 데려다 준다는 천사..

그날은 도서관에서 천사를 만난 날이었다.
평소에 읽고 싶어서 리스트에 적어만 둔지 6개월 만에
정말 우연히 발견한책.
<그래도 그림 그리는 이유를 말하라>

솔직히 강하진 작가는 처음 알았고, 그림도 내 취향은 아니다.
전공자인 나도 모르는 작가이니
소위 뜬 작가도 아니고, 작가 자신이 그런 것에 초탈한듯 보였다.

세속적으로 본다면  무명화가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43년 생인 화가는 2006년 첫 그림을 판매했다.)
환갑이 넘도록 팔리지 않는 작업에 신념을 가지고 평생매진 해온 정신력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월이다.
나는 느낄수 없는 괴로움과 희망이다..
나한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시간이다.





책 내용은 짧은 문장들로 구성된 작가노트형식이다.
좋은 글을 옮겨 본다.

작품은 결국 그 작가의 예술에 대한 철한적 사유의 일관된 흔적이어야 한다.
여기서 일관성이란 말은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일관성을 말함이고
철학적이란 말은 지엽말단적인 재주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다.



힘있는 그림-가장 큰 힘은 은유적인 부드러움이다.
바보 같은 그림이 아니라 예민한 감성이 내재한 밀도 있는 그런 그림이 힘있는 그림이다.





거창한 소통의미를 내세운 시장경제 논리,
수요자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작품의 가치,
결국 그림은 수공예 상품일 뿐이고 화랑은 유행상품 진열장이고
미술관은 재고품 보관소라는 것.
작품의 정신적 가치,이념 따위는 한갓 수사에 불과하고 짝퉁이면 어때,
어차피 작가는 튀는 유행상품을 만들어 시장판에서 한판 벌이면 되는 것을
참으로 명쾌하고 현실에 맞는 설명이구나.


 

Posted by jindam

사비나 미술관 관장이 쓴 책들은 나름대로 괜찮은 책이 많다.
그중
꽃미남과 여전사를 재미있게 읽었다.
1권은 항상 대출중이어서 2권만 읽었다.

내용적으로 쉬우면서도  상상력이 마구 발휘되는 바람직한 책..
바로 꽃미남 이야기이기 때문이다.신화 와 역사 속에 나오는 꽃미남들을 정리해 봤다.
물론 여전사(조르즈 상드,버지니아 울프) 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패스~


 

1.가니메데스-제우스가 독수리로 변신해서 납치함. 신에게 술따르는 일을 시킴
                   영원히 곁에 두고 싶어서 물병자리 별자리로 만듬

2. 히아킨토스-아폴론이 사랑함. 그러나그가 던진 원반으로 사망
                    아폴론이 꽃으로 환생시켜서 히아신스가 됨
 
3.아도니스- 비너스의 연인. 마르스가 아도니스를 질투하여 멧돼지로 변신해서
                 사냥하던 아도니스를 죽임  아네모네 꽃으로 환생함.

4. 나르키소스- 자신의 아름다움에 빠져 사망 수선화가 됨

5.엔디미온-달의 여신이 사랑함.  불변의 젊음을 누리게 하려고 영원히 잠에 빠지게 함

6.안티노우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연인으로 7년간 그의 곁에 함께 함.
                     자신의 외모가 늙어감에 절망하여 나일강에 투신함






덧붙여 내 상상력을 마구 발휘해서 이들 꽃미남의 이미지를 찾아봤다.


1. 가니메데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라이자 우드는  그리스 조각 같다.
독수리로 변한 제우스에게 잡혀갈때
저 큰눈에서 눈물이 펑펑 났을것 같다.




2. 히아킨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신도 아니고, 아폴론이 사랑한 남자인데다.
 히아킨토스는 스파르타의 왕자!
강동원이 딱이다.





3. 아도니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너스가 그렇게 극구 만류 하는데도 끝까지 사냥나가서 죽는
반항적이고 남성적 이미지..
젊은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일치.



4. 나르키소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재수 없게 잘생긴 이미지. 잭샤다. ㅋㅋ


5.엔디미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달의 여신이라면 이 녀셕을 영원히 잠재우고 싶다.
자꾸 성장하는게 안타까울 정도다...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이 반영된 선택.
영국소년. 프레디 하이모어


6.안티노우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페인 청년 나초페레즈
이 청년 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이분은 동성연애자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식으로 수학공식을 응용했다면 아마 카이스트 들어갔을지도 모른다.-_-;;;;







Posted by jinda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산 책이다.
그의 작업실과 작업과정을 보여준다길래 망설임 없이 냉큼 샀다.
좋은 세상이라 물건너 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받았다.



이 작가는  과소평가 받고 있는 화가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뛰어난 예술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 (특히 예전의 나를 포함한...)이 캐릭터나 일러스트 라고 생각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것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는데,
글로 설명하긴 힘들다!
(학부때 정성철 교수님은 이것을" something special" 이라고 하셨다.
너무 귀여운 요정같은 분이셨는데 보고싶다. 갑자기~~ㅋㅋㅋ)
어쨋든
직접 가서 보고 느낀 아우라가 대단했다.
웹이나 인쇄물에서 보는 쬐끄맣고 예쁜 그림이 전부가 아니었다.



책 내용은 이렇다.
사진작가의 사진집인데...
지저분한 옷차림을 한 채 더러운 작업실에서 "노동"을 하는 작가의 모습,
바닥을 쓸고 있는 작가,
약간은 불량하게~  모자티를 입고 기지개를 펴는 작가.
물감범벅인 작가의 신발.
작업실 귀퉁이의 쪽지들.
의외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보다 이런 일상의 모습이 더 많았다.
그림 그리는 일은 그리 우아한 일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교직의 세가지 관점이라는게 있다.
교사는 성직자관, 노동자관, 전문직관(이걸 젤 강조한다.) 으로 나눠진다.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
화가도 뭐 비슷한 범주로 나눠질 수 있다.
아마도 (육체)노동자관이 젤 강조되겠지. ^^;;;;


나라의 작업노트 두권과 사진집 까지 보고나니
이 사람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나라요시토모... 잘생기기 까지 했다!! 오오...







Posted by jindam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프로방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
지금 내가 볼 수 있는 프로방스는 프로방스 빵집일 뿐이지만
죽기 전에는 니스에 꼭 가보고 싶다.
이 책은 남 프랑스에 작업실을 둔 르노와르와 마티스의 작업실을 소개한다.




르노와르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특이체질로 인해 요양차 카뉴에 작업실을 만들었다.
그에게는 총 3개의 화실이 있었고,
집2층에있는 큰 화실에는 북향으로 전면에 큰 창문이 있었다.
르노와르는 팔레트와 붓, 붓닦는 헝겁등을 지독하게 청결히 관리했다.

또 하나의 화실은 "겨울 화실" 이라고도 하며
빛이 잘 들고 난방이 잘 들었지만 이 곳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았다.
마지막 화실은 "정원화실" 인데
전면이 대형유리창으로 지어진 이 화실은 올리브 나무 숲속 한가운데 있었다.
르노와르는 여기서 광선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르노와르는 이렇게 말했다.
"천재지변이 나면 모를까  난 단 하루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는 다는 걸 상상할 수 없다."




마티스는 니스에 작업실 이 있었다.
이곳에서 30년 정도를 살았다. 48세때 이곳에 왔고,
건물의 꼭대기 층(호텔"레지나")를 통채로 빌린다.
아틀리에는 큰것과 작은것 두개였다.
집의 전면과 측면에는 대형 발코니가 있었다.
등뒤로는 고풍스러운 성이 있었고 앞으로는 푸른 지중해 바다가 보였다.
빛이 차분한 오전에는 색을 입히고 오후에는 스케치를 했다.



자코메티는 화장실도 없는 판잣집에서 가난과 동거하며 살았고

호안미로는 지중해 섬-마요르카의 별장 아틀리에 에서 살았고
(63살이 되기 전까지는 좁은 호텔방과 동료 작업실을 전전했다)

베이컨은 쓰레기장 보다 더러운 작업실이 있었지만 그 카오스 속에서 행복했다.
 유명해진 다음에도 작업실을 옮기지 않았다.
("나는 여기 이 카오스 속에서 마음이 편하다.
 왜냐하면 카오스가 내 속에서 그림을 불러내기 때문이다.)




화가들의 작업실은 모두 그들과 닮아 있다.
내가 있는 공간을 생각해 봤다.
좀 어수선하고.. 가끔 물이 침범하긴 해도.. 감사한 곳이다.
마음속에 꿈꾸는 아틀리에를 가지기 위해
그리세!



Posted by jindam



 

예술작품이란 한 없이 고독한 존재이며,
사랑만이 예술작품을 포착할 수 있으며 올바르게 대할 수 있습니다.
논쟁의 글이나 비평,서문을 대할때면,
당신은 늘 당신자신과 당신의 느낌을 옳다고 생각하십시오.
지금 당신의 견해가 틀렸다면,
당신의 내면의 삶의 자연스러운 성장이
천천히 당신을 다른 인식으로 이끌것입니다.

그와 같은 성장은 모든 진보가 그렇듯이 내면깊은 곳으로부터 뻗어나와야 하며
그 무엇에 의해서도 강요되거나 재촉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것은 산 달이 되도록 가슴속에 잉태했다가 분만하는 것입니다.
깊은겸손과 인내심을 갖고 새로운 명료함이 탄생하는 시간을 기다리십시오.
이것이 예술가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시간을 헤아리는 일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1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10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릇 예술가라는 존재는 세지도 헤아리지도 않아야 합니다.













예술가는 나무처럼 성장해 가는 존재입니다.
수액을 재촉하지 않고 봄 폭풍의 한 가운데에 의연하게 서서
혹시 여름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일도 없는 나무처럼 말입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여름은 옵니다.
그러나 여름은 마치 자신들 앞에 영원의 시간이 놓여 있는듯 아무 걱정도 없이
조용히 그리고 여유 있게 기다리는 참을성 있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날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오히려 내게 고맙기만 한 고통 속에서 그것을 배우고 있습닏.
인내가 모든 것이라고!














 

Posted by jindam





당신은 당신의 시들이 좋은시 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중략)
당신은 당신의 눈길을 외부로만 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그것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충고하고 당신을 도울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단 한가지 길 밖에는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으로 들어가십시오.
당신에게 글을 쓰도록 명하는 그 근거를 캐보십시오
그 근거가 당신 심장의 가장 깊은 곳 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글을 쓸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중략)
만약 이에 대한 답이 긍정적으로 나오면
즉 이 더없이 진지한 질문에 대해
당신이 "나는 써야만 해" 라는 강하고도 간단한 말로 답할 수 있으면
당신의 생을 이 필연성에 의거하여 만들어 가십시오.
당신의 생은 당신의 정말 무심하고 하찮은 시간까지도
이 같은 열망에 대한 표시요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연을 향해 다가가십시오
가서 당신이 보고 체험하고 사랑하고 잃는 것에 대해서
마치 이 세상의 맨 처음 사람처럼 말해보십시오
(중략)
당신의 일상 생활이 제공하는 것들을 구하십시오
당신의 슬픔과 소망, 그쳐 지나가는 생각의 편린들과
어떤 아름다움에 대한 당신의 믿음 따위를 묘사하도록 해보십시오

이 모든것들을 다정하고 조용하고 겸손한 솔직함으로 묘사하십시오
당신의 일산이 너무 보잘것 없다고 당신의 일상을 탓하지는 마십시오
오히려 당신을 질책하십시오.
당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말로써 불러낼 만큼
 아직 당신이 충분한 시인이 되지 못했다고 스스로에 말하십시오.









 예술작품이 필연성에서 생겨났다면 그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예술작품에 대한 판단은 그것이 어디로부터 생겨났느냐는
 그 생성에 뿌리에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으로 파로들어가
 당신의 생의 샘물이 솟아나는 그 깊은 곳을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답이 나오면,
더이상 그것을 캐묻지 말고 그 운명을 받아들여 그것을 짊어지십시오
그 운명의 짐과 그 위대함을 말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혹시 바깥 세계로부터 올지 모르는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창조자는 자체가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하며
모든것을 자신의 내면에서 그리고 자신과 한몸이 된 자연에서 구해야 하니까요.




 

Posted by jindam

김점선 작가

2008/02/10 00:42

김점선의 글 중에서...



내가 선택한 남자와 일생을 살고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데도 이런 슬픔이 늘 가슴 밑바닥을 흐른다.
섬세한 일들이 소통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직접 소통되지 못하는 느낌들!

그래서 문학이 있고 예술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통해서야 어렴풋이 전달되는 것이다.
예술은 남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이해와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슬픔을 겪은 뒤에 이런 느낌을 깨달은 것이다.






'사람은 이렇게 가난할 수도 있다. 고통스럽기도 하다.
너도 그런 걸 알아야 한다. 인생은 이렇게 다양한 느낌들로 꽉 차 있는 것이다. 각오해야 한다!'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가의 집 (예경)  (2) 2008/04/01
릴케-젊은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세번째)  (0) 2008/03/08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첫번째 편지  (0) 2008/03/08
김점선 작가  (0) 2008/02/10
그림책을 창조하는 작가와 화가  (0) 2007/12/26
그림책의 특성-과장과 변형  (0) 2007/12/26
단순화  (0) 2007/12/26
콜라쥬 기법  (0) 2007/12/26
Posted by jindam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남의 마음에 가 닿게 해야한다.
작가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감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 감동했다고 해도 남까지 감동 시킬 수 있는 보장도 없다. '
결국 작가는 자신이 하는 일이 좋아서 그 일을 해야 한다.



문학가 시인 화가... 는 유명해지길 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진실로 좋아한다면,
당신은 유명하거나 유명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것은 악취미와 저속함과 어리석음의 표시로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고,
명성은 화려한 곳에 우리를 붙잡아 둔다.
우리의 현재 교육은
우리가 하는 일보다 그 일을 통한 성공을 더 좋아하게 만들므로
아무런 가치도 지니지 못한다.


크리슈나무르티(J.Krishnamurti)





개성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려면 일단 자신의 내면을 들어다보고
자신과 타인과의 합일점과 차이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개성의 확립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결국 가장 자기다워야 한다




창조의 시간
예술가는 임신부와 같이 자기 세계를 잉태하기 위해 일단 자기중심적으로 산다.
다른 사람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행동하고 표현하지만,
예술가는 자신의 창조물을 통해 행동하고 표현한다.
사람들은 행동으로 자신을 직접 사회에 되돌려주지만,
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을 사회에 되돌려준다.


모험성
책의 내용이 다른데 변화없이 계속 같은 형식으로 그리는 화가가 많다.
화가는 지속적인 모험심으로 창작에 임해야 한다.
좀더 과감한 태도로 그림의 주제, 특히 표현방식에서
위험을 수반하는 모험을 해야 한다.
어차피 창작 자체가 모험과 실패 없이는 불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작기 내면의 어린이를 잊지 않는 일이다.







300페이지가 넘는 꽤 두툼한 분량이었지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저자인 김이산은 놀랍게도 화가였다.
그래서 그림을 보는 눈이 이렇게 날카로왔구나.
그림책 작가에 해당되는 내용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요약해서 옮겨 놓았다.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생각하긴 쉽다. 그리기는 힘들다.

그림책의 표현기법도 신경써서 연구해 봐야겠다.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릴케-젊은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세번째)  (0) 2008/03/08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첫번째 편지  (0) 2008/03/08
김점선 작가  (0) 2008/02/10
그림책을 창조하는 작가와 화가  (0) 2007/12/26
그림책의 특성-과장과 변형  (0) 2007/12/26
단순화  (0) 2007/12/26
콜라쥬 기법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 그림의 색  (0) 2007/12/26
Posted by jindam





과장은 단순화와 병행한다.
과장은 성공하면 유머있고 세련됨 실패하면 어색함

대상의 가장 핵심적인 세부를 극단적으로 생략하거나 강조해서
전체적인 이미지를 과감하게 변형한다.
형태, 행동, 색상을 변형할 수도 있다.

과장을 통해 인물의 표정이 더욱 풍부해져서 감정전달이 된다.

풍자하는 것 외에도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묘사하거나.
낭만적이고 몽상적인것
초현실주의
극사실 주의 모두 사용할수 있다.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첫번째 편지  (0) 2008/03/08
김점선 작가  (0) 2008/02/10
그림책을 창조하는 작가와 화가  (0) 2007/12/26
그림책의 특성-과장과 변형  (0) 2007/12/26
단순화  (0) 2007/12/26
콜라쥬 기법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 그림의 색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그림의 구조  (0) 2007/12/26
Posted by jindam

단순화

2007/12/26 03:27






1. 단순화

극도의 세련미를 나타내는 간결함
대상의 다양성 복합성을 이해하고 핵심만 뽑아내는 작업
한편 대상의 상징이 모두 논가 있어야 한다.
단순함과 풍부함 둘다 갖춰야 한다.
어느 선 까지 고유성을 침범하지 않고 생략 할 수 있을까?
엉성하게 단순화 할 바에 차라리 사실화를 그려라.




2.인물을 단순화 할때
나이 성별 인종 성격 감정 건강 외모 빈부 시대 등등 고려
인물이 가진 특별함을 잊지 말고, 인물이 처한 상황도 고려해라



3.감정의 단순화
표정 뿐 아니라 자세 행동 외부의 사물로도 표현가능



4. 공간의 단순화
원근법의 무시
그림은 한 화면 안에서 상대적인것
특정 물체는 자세하게 다른것은 단순하게 표현가능



5.장식적인 위험
단순화한 그림은 자칫 장식적이 된다.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점선 작가  (0) 2008/02/10
그림책을 창조하는 작가와 화가  (0) 2007/12/26
그림책의 특성-과장과 변형  (0) 2007/12/26
단순화  (0) 2007/12/26
콜라쥬 기법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 그림의 색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그림의 구조  (0) 2007/12/26
똑똑똑 그림책- 그림책 속의 글과 그림  (0) 2007/12/25
Posted by jindam

콜라쥬 기법

2007/12/26 03:10





사물의 모양을 단순화 하고 물체를 서로 단절되게 보여 주어
그림을 장식적으로 만들기 쉬우나,
화면의 구성을 아주 선명하게 나타내어
주제와 소재를 간결하게 보여준다.




잘못 사용하면 장식적이 될 수 있다.

Posted by jindam






자연의 색에서 색감을 배워라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색채는 자연이 보여준다.
단풍잎의 다른 색상, 변화하는 하늘과 바다의 색 , 열대어의 배색..
자연은 지혜롭게 색을 가르쳐준다.



유능한 화가는 색을 아낀다
강한 색을 조금 쓰면 더 효과적이다.
때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을 의도적으로 씀으로
신선하고 강렬하게 표현한다.

(말썽꾸러기 원숭이-존 로우)




Posted by jindam

1.그림보기


그림을 사물 자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상징성을 그린다.
그림은 보는 사람의 실제 경험을 통해서만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의미만이 두드러지는 초라한 그림이 되지 않도록 해라
풍부하면서 미묘한 그림은 글을 통해 보여주기 힘든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2. 그림속의 시간 

운동감을 나타내는 방법

 1. 힌두교의 시바상 처럼 겹처 그리기
 2. 사진처럼 순간 포착
 3. 외각선을 겹치고 어긋나고 끊어그리기
 4. 동작선 넣기(만화선)
 5. 사이즈를 크게 만들고 서로가 독립적이지만 시간에 따른 변화를 연속적 나열




동시성 나타내는 방법
-비논리적인 구조의 동시성은 주의를 끄는데 좋다.

1.건축적인 공간의 특정부분을 사용해서 외부,내부의 경계로 나타낸다.
 내부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연관성이 적거나 독립적인 일로
2.건물의 단면 자르기
3.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확대해서 여러사람의 동작을 함께 보여주기
4. 한 화면에 현실과  상상을 동시에 보여준다. 연결성이 있으면서 이질적 형상이 함께


 





3. 그림의 구성



구도
운동감 안정감 지루함등 느낌이 달라진다.
초점 거리감 시점 각도를 획일화한 그림은 지루하다.

사물의 모양과 크기
그림 안의 특정 사물의 모양과 크기를 확대, 축소 하여 과장하면 효과적인 상징적 표현이 가능.
큰 물체는 생상과 질감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초점
거리감의 다양성
초점은 화면과 관찰자 사이의 거리감이다.
줌인 줌아웃으로 관찰해라.

시점
대상에 대한 작가의 시각방향
긴장감과 신선함 평소의 시점에서 벗어나라
네모난 화면은 고무줄 같은 것
마음대로 확대 축소 찌그려트려라.
책 한구석에만 그리거나 주인공의 몸이 반쪽만 보이거나 ...

역할 설정
주제가 단순하면 배경은 세밀하고 풍부하게
그 반대의 경우 사용
중요하지 않으면 과감히 생략.

동일한 글인 경우
그림의 확실한 독창성을 보여줄 것











Posted by jindam







글과 그림은 날실과 씨실의 관계-상호적이다.
글의 내용을 충실하게 옮긴 그림은 그림과 글이 반복되므로
그림책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아이들은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본다.



나 보다 3인칭 서술
자기또래나 조금더 나이가 많은 시각에서 서술할 것





그림안에 글을 삽입하는 방법
-자연스럽고 읽기편함,

 또는 독립된 공간안에 글을 삽입
-단절감, 전체흐름방해
대신 글이 주는 정보가 정확하고 확실함

글씨체
-책의 내용과 미적인 면에서 맞아야 함

글씨 크기
-어리다고 너무 크게 하지 않는다.




표지
-표지가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표지의 종이질과 두께 크기 제목 서체 모두 다양하고 결정적인 역할
책의 내용을 잘 암시할 것
때론 따로 그리기도 한다.



(참고도서-금붕어 2마리와 아빠를 바꾼날)


Posted by jindam


 




1/그림책 읽기와 고르기

그림책은 무엇보다 간결하고 스릴과 유머가 있어야 한다.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좋은 내용의 책을 골라야 한다.

부모의 취향을 강조하지 말고,
다양한 미적표현을 담을 책을 접하므로써 미에 대한 열린 감각을 기르도록.

상상과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는 그림이 좋다.
아이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불러일이키는 그림

그림의 흐름이 느리거나 정지된 그림은 궁금증을 주지 않고 지루하다.
시간적,공간적, 회화적인 면에서 동적이고 활기차게 변화할것.


2/상징성
상징이란

more..



직설적 표현으로 상징성이 결여되면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하고 빈약,얄팍해보인다
작가는 자신의 성향에 따라 상징을 지혜롭게 사용해라.

훌륭한 상징적 표현은 작가의 단편적이고 감각적인 재능보다는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 직관력, 영감등을 통해 창출된다.












Posted by jindam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62)
jindam (1)
exhibition (1)
drawing (30)
painting (4)
3분 페인터 (11)
하루의 기록 (0)
읽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