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애견은 사람나이로 치면 노년기. 푹신한 곳에 집착한다.
걷어놓은 빨래 위에.
베개 위에.
쌓아놓은 이불위에.
종종 위험한 높이의 이불더미 위로 올라간다.
단지 눕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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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서 내릴려고 손을 뻗으면 이런 표정이다.
"주인님...짜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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